2020/10/26 23:31

먼지 아이 <dust kid> 천만권의 책읽기


<DUST KID> 정유미 걸쳐플랫폼 2012년
강사 선발 시연을 준비하느라 책을 시간이 없었다. 
강의 계획서와 PPT를 만들고 강연 시나리오를 만들어 연습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긴장감, 살짝 떨리는 기분이 오랜만인데 나쁘지 않다.
도서관을 지나는 길에 반납해 달라는  딸아이의 부탁으로 반납할 책을 들고 들어섰다가 그냥 나오지 못하고 .....
책을 골라 나왔다. 커버가 없어서 빨간책으로만 보였던 <DUST KID>
살짝 넘겨 보다 빌려 왔다.
먼지 아이.......처음 보았을때는 먼지 아이가 자꾸 사라지는 게 겁이났다.
'먼지'라는 것보다 '아이'라고 생각이 들었나 보다
다시 보았다. 
닦고 치우고 쓸어버리는 어른과 먼지아이......
왜 눈물이 나는 걸까? 
주저하지 않고 먼지를 치워버리는 어른의 모습이 나와 닮아서?

어쩌면 꼭꼭 숨어 있는 먼지 아이의 모습에서 나를 보았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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