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9 20:52

나를 성장시키는 생각의 기술 천만권의 책읽기

<나를 성장시키는 생각의 기술> 이창후, 소울메이트 2011년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논리도 없고.....

맥락도 없고......

당최 이해할 수가 없네.......

결국 소통의 부재를 느끼고 입을 닫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감정은 또 마구 헝클어져 버린다.

나의 생각을 잘 전달하기는커녕 말하는 중에도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 

말 맺음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이 말도 저 말도 다 맞는 것 같아 헷갈리고

분명히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데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다. 

차분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간단명료하게 전달하고 싶은데 그게 참 너무 어렵다.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울렁증이 생겨나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귓속으로 옮겨왔는지 두근두근 울리는 소리가 내 목소리보다 큰 것 같이 느껴질 정도다.

논리적, 비판적, 합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찾아 읽은 책이 적지 않다. 

그러나 토론에 참여했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역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책을 읽는 것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더디지만 점점 나아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통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의 단정한 생각을 꺼내어 들려주고 또 내 생각을 듣고 응대해주는 생각의 기술자들에게 배울 때에 내가 읽었던 책들은 정리의 틀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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