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5 22:33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천만권의 책읽기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노준영, 천그루숲, 2019년

'인싸' 와 '아싸'
이 단어를 내가 처음 들었던 것은 2년전이다.
동갑내기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이었는데 나만 모르는 단어가 나타나 물었다.
"그게 무슨말이야? 나만 몰라? 얼른 알려줘봐 뭐야? 무슨뜻인데? "
호들갑 스럽게 물었더니 
"그래 넌 인싸 해라." 하며 까르르 웃었다.
친구들과 헤어지고나서 집으로 돌아와 딸아이에게 다시 물었다.
엄마가 오늘 새로운 말을 배웠다고......
아이가 " 한참 된 말인데 몰랐어?"  한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말이 생겨나고, 줄여쓰는 말을 알아듣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소통을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다.
알고는 있지만 나의 선택에 의해 쓰고 안쓰는 것과 몰라서 못쓰고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트랜드를 쫓는 성향은 아니지만 트랜드를 모르고 살고 싶지는 않다.
세상을 이끄는 인싸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는 아싸가 되려한다.
그 편이 나의 소확행에 도움이 되고 나의 성향이 또 그러하다.
그러나 
나도 인싸일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한다.
내가 자신있는 부분, 나의 삶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도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인싸로 설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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