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 22:32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천만권의 책읽기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이철, 원앤원북스, 2013년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읽은 것이 아니다.
나를 키우기 위해 읽었다.
공자왈 맹자왈......
어려워 이해하기 싫은 사상이라 밀어두었었는데 올 여름에는 좀 읽어보려는 마음이 생겼다.
나이가 들면서 이해력이 조금 생겨난 것인지......
천방지축 부딪히며 꾸역꾸역 먹어둔 나이 속에 쌓인 경험들이 
결국은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찾아 헤매던 시간들이다.
나이만 먹었지 제대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고, 때때로 자신이 없어 흔들릴때가 많다.
지금 내가 어디에 어떤 상태로 서 있던지
주위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잃지 말고, 나를 찾아 지키기 위해 읽었다. 

덧글

  • 타마 2020/07/06 13:01 # 답글

    요즘 시류에 딱 맞는 제목 같네요.
    사람들이 가슴 속에 법과 형을 담고 머리에는 덕과 인을 담으려 해서 엉망인 현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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