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9 22:42

마당이 있는 집 천만권의 책읽기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엘릭시르  2018년

이크,,,,,,
'내가 이런 소설을 좋아 했었나?' 싶을 만큼 빠져 단숨에 읽었다.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고 있는 중에 접한 심리스릴러소설.
다 읽고 나니 일본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가 떠오르기도 했다.
전원 주택, 타운하우스를 둘러보고 다녔던 곳이 자꾸 떠올랐다. 
이웃과 인접한 마당, 가까이 붙어 있는 집 구조는 넓은 창으로 자연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마당이 훤히 들여다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이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관점과, 오히려 안전을 위한 시선들을 모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엇갈린다.
소설을 소설로 받아 들여야하는데 요즘 나의 집에 관한 고민에 연결하여 읽어 버렸다.
넓은 창 밖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의 나무들을 볼 수있는 집.....
너무 이상적인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나의 소망을 확고히 하려는 마음으로 
단점 모으기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어진 소망이라면 반드시 이루리라.






덧글

  • 좀좀이 2020/06/20 09:28 # 삭제 답글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읽었는데 심리스릴러 소설이라니 뭔가 동심파괴적인 느낌이네요 ㅋㅋ 집에 관한 고민과 연결해 읽으셨다니 독특한 느낌으로 읽으셨을 거 같아요 ㅎㅎ
  • sempre 2020/06/20 09:45 #

    동심파괴~^^
    적절한 비유네요.
    계절이 다 담기는 커다란 창이 로망인데
    바라보이는 정원 흙속의 시체는
    흙...흙...
    동심파괴가 제대로된 거죠.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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