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5 19:47

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천만권의 책읽기

<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서민, 샘터사, 2017년

글 재미있게 쓰시는 서민교수님이라서 믿고 읽었다.
구역질나게 징그럽고, 거부감을 떨칠 수 없었던 기생충 이야기를 읽고도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을 만큼 내 비위가 강해진 것일까?
기생충이야기에 삶을 더해 풀어낸 재미있는 글이 기생충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도록 기여한 이유도 분명히 있다. 
기생충약을 정기적으로 먹었던 예전에 비해 구충제를 언제 먹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러니 별 신경을 쓰지 않고 그저 잊고 살던 기생충 이야기보다 
기생충을 연구하며 글을 쓰는 교수님의 사람 사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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