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4 23:41

호외로 읽는 한국 현대사 천만권의 책읽기

<호외로 읽는 한국 현대사> 정운현, 인문서원 2018년

"호외" 라는 단어도 역사속에서만 들을 수 있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근 현대사를 다룬 드라마 속에서 어린아이가 "호외요~ 호외" 라며 뿌리고 다니던 장면만 단어와 함께 기억되고 있다.
지금은 '뉴스 속보'로 빠르게 전달 되는 영상매체나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뉴스를 클릭하는 것이 익숙해져 버렸다.
호외로 읽는 역사를 읽다보니
내가 기억하는 호외가 오보였던1986년 11월 17일 '김일성 사망' 이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들고 들어와 보여주셨던 호외였다.
이후의 역사적 사건 사실은 뉴스로 접하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다니면서 근현대사를 배울때 외울 것이 너무 많아서 싫었는데
그때 외워둔 것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 걸을 보면 억지로라도 외워두길 잘했던 것 같다.
서글픈 건 
호외로 읽은 역사적 사실들이 대부분 안타까운 소식이 대부분이고, 신나고 좋은 일은 별로 없는 것을 보니
그 시간을 살아낸 삶이 너무도 고단했을 것이라는 증거가 아닐까,
원래 삶이 고단한 것이라 할 수 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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