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09:40

디톡스 워터 레시피 천만권의 책읽기



 평소에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이다. 
그다지 물을 찾아서 먹지도 않고 물을 마시고 싶은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족들이 물을 마실때 나에게 물을 권하라고 부탁할 정도다. 
신장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참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건조해 겨울이면 정전기도 잘 일어나고, 
요즘은 부쩍 가려운 곳이 많이 생겨서 괜시리 짜증이 밀려온다.

예쁜 색의 과일 물을 마셔볼까 싶어 펼쳐들었다.
우선 집에 있던 오렌지와 블루베리를 썰어 넣고 히비스커스를 옅게 우려낸 차를 부었다.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올여름내내 시원하게잘 만들어 먹게 될 것 같다.
커피를 줄이고 대신에 디톡스 워터를 마셔봐야 겠다.
과일청을 담는 대신, 생수에 넣어 마시려고 얇게 썰어 냉동해 둔 레몬을 제철과일과 함께 넣어도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섞지 않고 블루베리만 생수병에 담아 들고 다니면서 마셔도 좋다.
하루에 한병 나를 위해 예쁜 물을 만들어 선물해야 겠다. 
건강하고 예쁘게 늙기 위해서.......
예쁜물을 만들때 필요한 허브잎을 기르겠다고 애플민트, 스피아민트, 로즈마리, 세이지, 바질을 주문했다.
화분이 도착하면 나란히 늘어 놓고 예쁜물에 한 잎씩 띄워서 마실 생각을 하니 
기분이 먼저 예뻐진다.   

<디톡스 워터 레시피> 사치, 윤지나 옮김, 2016년 청림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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