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3 01:03

독일식 감자전 일상의 낙서


친정부모님이 감자캐러 오라셨는데 바빠서 가질 못했다.
동생 부부가  9살, 6살 형제를 데리고 가서 열심히 감자를 캤단다.
수고도 하지 않고 한박스를 얻었다. 
분이 많아 쪄먹어도 맛있고, 
에어프라이어에 튀겨 후렌치 후라이로 만들면 아들이 좋아하고,
삶아 으깨서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고, 
이번엔......
독일식 감자전...... 
감자를 아주 앏게 채썰고, 양파도 앏게 채썰고, 베이컨 남은 것이 있어서 썰어 넣고
잘 섞어 준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설어 섞은 재료를 얇게~얇게 펴서 중불에서 익힌다.


거의 다 익어갈 무렵에 풀어놓은 계란에 파슬리가루를 섞은 후 골고루 흘려넣는다.  


계란이 다 익으면 뒤집어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된다.

베이컨이 들어가 소금을 넣지 않았지만 기호에 따라 케첩이나 돈가스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출출한 시간에 간식으로도 좋고,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그냥 한끼 식사로 먹어도 좋다.
감자 볶음 반찬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먹어도 푸짐하니 좋다. 
저녁에 들르신 친정엄마께 대접했더니  맛있다는 말씀은 없으시고 
" 감자 더 갖다 줄까?" 하신다.
커다란 접시를 싹 비우셨으니 되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