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1 23:29

법으로 읽는 유럽사 천만권의 책읽기

법에 관해 잘 몰라서 그런지 좀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다 읽고 나니 
역시, 옛날에도 법망을 피해 꼼수를 부리는 부류들이 꼭 있었다. 
그래서 보완해야하는 법이 또 만들어지고........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법 제정의 기초가 된 법의 역사, 배경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그 악명높았던 로마법, 종교법, 그리고 보통법으로 발전하게 된 역사를 이 한권으로 다 이해하기는 내 능력 부족임을 알고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법도 있었고, 현재도 종교법 하에 잔인한 법이 행해지고 있는 나라도 있었다.

 " 가장은 아들의 노동력을 팔아 착취 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가장권의 남용을 방지할 목적으로, 
12표법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강제노동에 세번 매각하면 
그 아들은 가장권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 "

역사적 배경을 모르고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법이야기였다. 
우리나라 역사도 이렇게 법으로 접근해서 풀어가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조선부터 시작해 나라를 다스리는 법이 있었으니 
법이 어떤 이유로 제정되고, 어떻게 변화하면서 
끊임 없이 변하는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근간으로 존재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풀어가는 책이 있을 것도 같다.  
혹시 있는지 찾아봐야 겠다.  

<법으로 읽는 유럽사> 한동일, 2018년 글항아리

덧글

  • shaind 2018/07/12 10:19 # 답글

    로마의 민사법은 동시기 세상에서 가장 발전된 법이었고, 가장 사료가 많이 남아있고, 중세1000년, 근대500년동안 가장 많이 연구된 고대법인 동시에 서양 민사법의 근간이 되어 있습니다. 고조선이나 다른 나라 고대법에 이정도를 바랄 수는 없죠.
  • sempre 2018/07/12 18:37 #

    네~^^*
    제가 법 자체보다는 역사적 관점으로 접근한다는 것에 더 집중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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