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3 21:56

오직 두사람 천만권의 책읽기


이야기의 결말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을때, 답답함을 느끼는 부류와 
나 처럼 내가 맺음 하고 싶은 대로 상상해 결말을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단편 하나하나 술술 읽혔다. 
단편마다 고민해 봐야할 사회와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게 했고, 
그렇기에 다음 편을 읽기전에 잠시 숨고르기를 해야했다.

직 두사람
 P.31 
   "바퀴벌레 가족이구나. 아빠가 오면 다 자기방으로 재빨리 숨어버리는."
 왜 숨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을까? 알면서도 아는척 하기 싫었을까?  


아이를 찾습니다
 P.139
 아이의 양손을 놓지 않은 채 그는 오래도록 평상위에 앉아 그에게 찾아온 작은 생명을 응시했다.
 
  잃어버렸던 아들이 다시 떠나고 함께 떠났던 여자아이가 와 당신아들의 아이라며 몰래 놓고 가버렸다. 
 그 작은 아기는 그가 감당해야할 시련이었을까? 아니면 고단한 삶의 위로가 될 선물이었을까?  

인생의 원점
옥수수와 나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신의 장난

<아이를 찾습니다>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6.13 선거일이라 하루를 여유있게 보내며 실컷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직 두사람> 김영하 2017년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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