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4 22:57

2018 영재 국악회 남산 국악당 크라운 해태홀 일상의 낙서

아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알게되어 찾아간 남산 국악당
오랜만에 가족나들이가 되었고 서울에 태어나 살면서 남산 한옥마을에 처음 가 보았다는 생각에 좀 어이가 없었다.
그동안 가까운 곳에 두고도 한 번 와 보지 못했다니, 그 만큼 무심했던 것도 있고 사실 여유가 없었던 탓도 있었다.
초등 1학년 부터 풍물동아리 활동으로 9년차 이어오고 있던 아들 덕에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섰다.
3시 국악당 공연에 앞서 식전행사로 야외 길놀이를 했는데 
말 그대로 뜨거운 볕에 살갗이 따끈따끈 했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은 가야금 독주, 민요합창, 창작무용,등 전통적인 국악공연이 있었고, 
판소리와 탭댄스가 어우러진 탭소리 공연도 특별했다. 
마지막 차례인 '웃다리 사물놀이'......... 
상쇠를 맡은 아들이 개인기로 버나 돌리기 까지.........
전공할 것도 아니니 그저 즐기며 활동했던 것이 오히려 9년이나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국악과 함께 자라서 우리악기 우리가락을 더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라고 외치는 가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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