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4일
피아노와 이빨
윤효간 피아노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300회 돌파! 피아노공연 新기록!
관객들의 입 소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연,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콘서트가 6월 16일 300회를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장기공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아노와 이빨>은 한 장소에서 4차례나 연장된 공연으로, 결코 대중적인 장르라고 할 수 없는 피아노공연에, 벌써 5만여 명이 다녀갔다. 월요일만 쉬고 매일 계속되는 공연이지만, 130석 소극장은 평일에도 만석을 이룬다. 공연 계 불황을 얘기하는 요즘,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 있는 연극, 뮤지컬전문가들도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별다른 홍보 없이, 양질의 작품성으로 관객이 입증한 결과다.
보는 이들마다 원더풀을 외치는 <피아노와 이빨>은 피아노와 이야기를 결합해 교육성과 재미를 선사하고, 남녀노소 3대가 함께 볼 수 있도록 팝과 ‘동요’라는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구성한 복합콘서트다. 수동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연을 함께 만들어간다. 윤효간의 연주에 ‘오빠생각’을 따라 부르며 감동을 받은 관객들은, 부모와 자녀를 동반해 공연장에 다시 찾는다. 그리고 ‘정보공유’라는 제목으로 윤효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일상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회인들에게 음악보다 더 큰 감동을 준다. 마지막으로 윤효간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스트 시간. <피아노와 이빨>에선 ‘이빨게스트’라고 부르는데, 지금까지 말리홀트 이사장,
일주일에 6회를 공연하며, 하루하루 역사를 쌓아온 윤효간. 그는 대역도 불가능한 자신의 공연에서 올해는 무기한으로 공연하며 놀라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피아노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재미’와 ‘감동’, ‘휴머니즘’ 단어가 빠지지 않는 <피아노와 이빨>의 공연후기. 매 공연을 마칠 때마다 블로그나 개인홈페이지 등에 공연에 대한 찬사가 올라온다.
올 연말이면 500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는 <피아노와 이빨>. 곧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감동의 찬사행렬을 기대해본다.
기간) Open Run 장소) 압구정동 발렌타인극장
시간) 평일
입장료) 일반 35,000원 대학생 20,000원 청소년 10,000원 (만7세 이상 입장)
예매)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문의) 02-2659-6003 홈페이지) www.pianotooth.com

딸아이랑 무리하게 시간을 내서 다녀 왔답니다.
윤효간...님
베토벤을 닮은 분인줄 알았더니 그분이 베토벤이시더군요...
아름다운 사람을 연주하시고 싶다고 하셨던 그분 역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딸아이 동요 CD를 구입해 싸인을 받아 왔습니다.
친절히 싸인해주시면서 딸아이에게 " 꼭 열심히해서 베토벤이 되거라..."
하셨는데 딸아이가 쑥스러워 웃기만 했어요.
돌아와서 다시 듣는 아이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정보공유... 많은 감동이 아직도 가슴속에 일렁입니다.
자식을 기르는 엄마로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지도자로서...
아직 꿈을 담고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담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코드가 맞다고 해야할것 같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기계적인 피아노 소리를 만들어내는 선생님이 아니라...
음악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로서의 자세가 더 필요하다는 거
다시금 다짐하면서...
신선한 감동과 자극으로 잠못이루는 밤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 ^^*
# by | 2007/07/04 14:45 | 극장가를 서성이다가 | 트랙백 | 덧글(2)



